도라지의 약재 효능

도라지의 경우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이나 들판의 양지쪽 풀밭에서 볼 수 있으며, 농가에서도 많이들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개화기는 일반적으로 7~9월경이며, 굵은 뿌리를 가지고 있는 여러해살이 풀로 알려저 있습니다. 줄기는 대체적으로 곧게 서고 40~80cm 정도의 높이로 자라며 가지를 거의 치지 않는 편입니다. 잎의 경우에는 마디마다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거나 2~3장의 잎이 한자리에 나는 경우도 있으며, 잎모양의 경우에는 길쭉한 계란꼴 및 타원꼴로 생겼으며 잎자루라고 할만한것이 없습니다.

 

 

약재로서의 도라지

 

 

도라지의 경우에는 길경 및 경초, 백약, 고경, 이여라고도 불리며, 뿌리줄기를 약재로 사용하곤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을에 굴취를 하여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 후 쓰기에 앞서 꼭지를 따버린 후 잘게 썰어 사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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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성분

- 뿌리줄기에 사포닌의 일종인 플라티코딘과 플라티코디게닌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거담과 진해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 약효

-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없애는 진해거담 및 부은 종기나 상처에 도움을 주며,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세 등에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의 약용법

- 일반적으로 도라지의 약용법은 약재를 말린 후 1회에 2~4g씩 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는 약재 뿐만 아니라, 나물 등과 같은 식용으로도 많이들 드시는 식재료인데요. 일반적으로 가늘게 쪼개 물에 담가서 우려낸 다음 생채로 드시거나 혹은 가볍게 데쳐서 나물로 많이들 드십니다. 이외에도 고추장 속에 담가두었다가 장아찌로 먹기도 하며 고기, 파와 함께 산적을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